[서론]
- 들어가며
우리 민족의 역사적 정체성에 대한 도전이 외부로부터 시작되고있다. 중국 정부의 동북공정 작업은 오래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돼 왔는데 중국의 숨은 의도는 무엇일까? 그들의 의도를 알아야 우리도 대응 할 수가 있다. 그동안 고구려사 왜곡에 대해 정부의 대처 적절하게 이루어
동북공정의 추진 배경과 의도
1. 중국 내부 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
1970년대 말 이후부터 추진되어 온 개혁,개방정책 결과 중국은 먹는 문제는 완전히 해결하고 경제규모 면에서 이미 세계 4대강국으로 부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중국의 통치이념으로서의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의 효용은 상실
중국이 2002년부터 200억위안(약 3조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추진 중인 동북공정은 한마디로 현재의 중국 국경선에서 일어난 모든 역사를 중국사로 만들어 현재 중국의 영토와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은 지난 20년 동안 1000편이 넘는 고구려·발해 관련
중국이 동북공정을 추진하려는 의도는 한반도의 정세 변화가 미칠 영향과 충격에 대한 대비로써, 대내적으로 동북지역 사회의 안정과 개발을 통한 국가의 안정적 통합, 대외적으로 對 한반도 영향력 확보로 꼽을 수 있다.
첫째, 동북지역의 불안정은 다른 소수민족 자치주의 불안을 야기시켜 전(全)중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인한 최근의 논의들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역사인식에 대한 성찰 혹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기도 하다.
우리는 역사의 왜곡문제를 논의하기에 앞서 근본적인 문제들을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중국의 진정한 의도는 무엇일까? 우리의 대응은 어떠해야 하는가? 더욱
동북공정에 대한 대응책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지 역사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의, 앞으로의 국제적인 관계에도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유에서 우선 동북공정 프로젝트에 대해 올바로 알고 그 배경에는 어떠한 중국의 의도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중국이 주장하는 내
동북공정(東北工程)’은 중국동북지역이 역사·문화적으로 중국의 영역이었음을 확인하기 위해 시작된 국책 학술사업이다. 공식적으로는 지난 2002년 2월 28일 중국사회과학원 산하 ‘변강사연구중심(邊疆史地硏究中心)’이 2002년부터 5년 동안 주도하여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중국 동방지방의
동북민족사연구, 고조선•고구려•발해사 연구, 중국과 조선 관계사 연구, 한반도 정세 변화 및 그에 따른 중국 변경 안정에 대한 연구 등 우리와 직접 관련이 있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동북공정은 가장 집중적으로 고구려사 문제를 다루고 있다.
1-2 동북공정, 중국의 의도는 무
동북공정이 문제가 되는 것일까?
현재 중국에서는 고조선뒤에 생긴 고구려의 역사를 자신의 역사로 둔갑시켜 자신의 역사로 만들겠다는 의도와 논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만약 세계 학계에서 고구려의 역사를 우리나라의 역사가 아닌 중국의 역사라고 중국의 손을 들어주게 되면 우리민족의 반
1.1. 동아시아와 중국의 민족, 그리고 민족주의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동북공정의 문제는 현상적으로는 21세기 이후의 최근의 문제이지만, 비단 최근의 문제만으로 바라볼 수 없다. 역사 왜곡에 관한 문제는 근대 이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그 과정 속에서 현재의 동북공정이 발생한 것이다.